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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파리의 연인’ 재회! 김정은 “이동건, 촬영장서 세심한 배려 기억 남아” ('미우새')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2-12 08:29

 ‘파리의 연인’ 재회! 김정은 “이동건, 촬영장서 세심한 배려 기억 남…
사진제공=SBS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김정은이 '파리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건의 세심한 배려를 회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동건이 '알코올 디톡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금주할 결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인삼주에 굴복,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등장?다. 김정은은 미우새를 보다가 '파리의 연인' 이야기가 나오면 깜짝깜짝 놀랐다. 동건 母를 꼭 뵙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동건 씨가 현장에서 반항아 캐릭터에 몰입해 말도 없었다. 서로 시선을 맞추며 대사를 하는데 조명이 가리면 조명기구 사이로 들어가서 저와 시선을 맞춰주는 배려를 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굉장히 배려를 많이 했던 사람이었다."라고 이동건과의 호흡을 회상했다.

이어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명대사 중 더 심쿵 했던 대사로 "이 안에 너 있다"를 꼽은 김정은은 "그 대사가 좀 희화화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능인들을 대신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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