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와 최기환 그리고 아나운서 김대호가 주말 주택을 찾으러 나섰다.
이날 '아나운서계 전설'인 손범수가 등장하자 어린시절 손범수를 보고 자란 '손범수 키즈'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던 중 박나래는 "전현무도 손범수 아나운서를 보고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15년 하늘 같은 선배인데, '선배님 전 아나운서가 될 겁니다'라고 했다. 근데 너무 눈을 부라리니까 '넌 안 돼~' 그랬다"고 하면서도 "농담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잘 됐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