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현아는 반려견에 대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서 소금이라고 짓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정 분양을 받았다. 저한테 안겨서 50분가량을 자서 데리고 오게 됐다. 다른 가족은 다 분양 가고 혼자 남은 상태였다. 콧등에 털이 안 나서 분양이 안 된 거였다고 했다"라며 소금이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예전에 저도 광고 촬영을 할 때 웃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너무 어색하고 무서웠다. 반려견 다올이를 예뻐해 주고 있는데 감독님이 그때 내 표정이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올이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라고 이야기했고 현아는 "저도 소금이가 촬영장 앞에서 돌아다니면 안정감을 느낀다"라며 크게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