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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옷 산게 3,4년 전". '독립' 규현, 집에 인테리어 대신 전자기기만 가득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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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옷 산게 3,4년 전". '독립' 규현, 집에 인테리어 대신 전…
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TV 데스크톱 각각 2대, 모니터 4개, 냉장고 2대 등 전자기기 천국이다. 특별 레시피로 만든 잡채밥으로 6kg을 감량했다니 '1등 자취생'이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9회에서는 규현의 독립한 새 집이 공개됐다.

"혼자 산 지 5개월 반이 됐다. 17년 2개월 동안 숙소 생활을 했다"고 밝힌 규현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

키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나 보다"라고 짐작하자 규현은 "월세이기 때문에 바꿔봐야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옷도 색깔별로 가지런히 놓은 모습. 규현은 "마지막으로 옷 산 게 3, 4년 전이다. 딴 거에 소비를 안 한다. 관심 있는 거. 전자기기, 넉넉한 냉장 공간 이런 것에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실제 규현의 집은 스탠드형 TV, 큰 TV가 안방과 거실에 있고 데스크톱도 2대였다. 모니터는 4개나 있었다.

주방에는 냉장고가 2대나 있는데, 규현은 꽉꽉 채워진 주방을 자랑하더니 "배달음식을 거의 안 시켜 먹는다. 많이 갖춰놔서 '먹고 싶다'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황을 해놓았다"고 자랑했다.

규현은 잡채밥을 선보이며 "인터넷에 다이어트 레시피가 많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다"라며 "굴 소스, 간장, 알룰로스를 넣어 만든 잡채밥으로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이 만든 잡채밥을 본 이장우는 "이걸 먹으며 살 빼지"라고 했고, 박나래는 "저것만 먹지 않지 않느냐"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식사를 마치고 부동산 강의를 봤다. 규현은 "어디를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싶어서 본다"고 설명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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