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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근육 뽐내며 얼음 호수 입수…전현무 "일부러 천천히 들어가나" ('나혼산')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1-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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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근육 뽐내며 얼음 호수 입수…전현무 "일부러 천천히 들어가나"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조규성의 '대상감 복근'에 전현무가 의문을 제기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의 덴마크 일상이 공개됐다.

조규성의 출연분 공개 전, 박나래는 "기안84님이 연예대상이면 오늘 만나시는 분은 복근 대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안84 역시 "예고가 나오자마자 대상 얘기가 싹 사라지고 조규성 씨 이야기가 나왔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7월 덴마크 리그에 입성해 덴마크에서 지내고 있는 조규성. 장발로 변신한 조규성은 "지금까지 (덴마크살이) 만족도는 100%다. 실케보르 자연환경을 보고 홀딱 반해서 여기로 이사 오게 됐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집은 한국 아파트랑 굉장히 흡사하다. 평소에 살 때도 집안에 가구를 많이 안 놓는 편이라 최대한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평소에 자주 하는 극기훈련이 있어서 7시 20분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차에 가득 쌓인 눈을 치우고 극기훈련을 하러 간 조규성. 조규성이 향한 곳은 사우나였다. 그러나 사우나 안이 아닌 호수로 간 조규성. 조규성은 "아침에 친구들과 수영하러 호수로 갔다"며 상의를 탈의한 채 차가운 호수에 풍덩 빠졌다. 조규성은 "일주일에 한 번, 많게는 두 번 정도 한다.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자주 가겠다 했다. 찬물에 조금 있다가 사우나 가다가 반복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 덴마크 사람들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간다더라"라고 밝혔다.

상의 탈의한 조규성에 "근육이 없는 데가 없다"고 감탄하던 전현무는 "일부러 천천히 들어가는 거 아니지?"라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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