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당귀' 본 방송을 앞두고 박명수가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여는 새로운 보스로 출격 소감을 밝힌다. 특히 이번 출연은 KBS2 '해피투게더 3' 이후 6년 만의 정규 예능 프로그램 복귀인 만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더욱 기세를 탈 박명수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이날 박명수는 "본인은 어떤 보스냐?"라고 묻는 말에 "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보스"라고 자화자찬하며 겉바속촉의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함께 '사당귀'의 라디오 보스로 출격하게 된 박명수는 "이제 내 나이가 PD들 나이보다도 많다. 거의 국장급"이라며 예능 외길 31년이자 라디오 DJ 10년에 빛나는 구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급기야 박명수는 "내가 똥오줌도 못 가리던 전현무를 가르쳤었다"라고 덧붙이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줘 전현무와 출연진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사당귀' 녹화가 끝난 뒤 "평상시 내 모습보다 굉장히 좋게 나왔다"라면서 첫 출연부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박명수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