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 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의 옥순 4인방과 '짝' 출신 남자 4명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9기 옥순은 "아까 첫 인상 선택할 때 카메라가 너 쪽으로 오는 거 느꼈냐"고 11기 옥순에 질문했다. 이에 11기 옥순은 "아니 못 느꼈다"고 답했다.
11기 옥순은 "확실히 아까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기 싸움이 있을 것 같다고 하지 않았나. 은근히 1호님 기 싸움 하는 거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9기 옥순은 "기 싸움 같지는 않고 그냥 가오 잡는 것 같다. 먼저 인사해도 되는데 선배라고 어깨 뽕이 들어간 것 같다. 일단 선글라스가 정이 안 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