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백종원 고생많았다"…소유진, '골목식당' 4년만 종영에 뭉클 소감

백지은 기자

입력 2021-12-30 15:19

"♥백종원 고생많았다"…소유진, '골목식당' 4년만 종영에 뭉클 소감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마지막 방송을 보며 이런 저런 순간들이 기억나더라고요. 제가 방송 보다 궁금해서 물어보면 갑자기 저한테도 화내고 진짜로 속상해하고. 그러다가 좋은 일 있음 아이처럼 기뻐하고. 항상 촬영 끝나고 집에 오면 두 손 가득 포장해온 것들 먹어보고 통화하고 쉬는 날이면 주방에서 식당들 새 메뉴 개발해주는 남편이 참 멋있었어요. 저도 옆에서 많이도 먹었네요. 고생많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라며 방송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에 이민정은 "아.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라고, 별은 "최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멋진 형부"라며 응원을 보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9일 방송을 끝으로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회에서는 상도동 라면집, 오류동 감자옹심이집 등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던 식당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또 불성실한 태도로 맹비난을 받았던 청파동 피자집은 장사를 그만두고 명리학을 공부 중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