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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막방 본 소유진 "♥남편 백종원, 멋있고 고생 많았어~"

이유나 기자

입력 2021-12-30 14:12

'골목식당' 막방 본 소유진 "♥남편 백종원, 멋있고 고생 많았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30일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마지막 방송을 보며..이런저런 순간들이 기억나더라구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방송보다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저한테도 화냈다가 ㅎㅎ 진짜로 속상해하고 그러다가 좋은 일있음 아이처럼 기뻐하고 ^^;;"라며 "항상 촬영 끝나고 집에 오면 두손가득 포장해온 것들 먹어보고 통화하고 ...쉬는 날이면 주방에서 식당들 새메뉴를 개발해주는 남편이 참 멋있었어요"라고 현실 아내의 '골목식당'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옆에서 많이도 먹었네요 ^^;; 고생많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 ♡"라고 4년간 한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한 남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00회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며 1445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백종원은 4년간 '골목식당'을 지키며 길을 잃고 좌절한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고 성공의 길로 이끌기 위한 조언과 솔루션을 아끼지 않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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