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공개 코미디쇼 '코미디빅리그'가 28일 오후 10주년 맞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성재CP를 비롯해 코미디언 16인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재 PD는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 2011년 9월에 김석현 PD가 시작한 프로그램이 여러명의 손을 거쳐서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서 관객 없이 10주년을 맞이하는게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게 돼 반갑다. 10년을 걸어오면서 연기자들도 많이 바뀌었다. 저희 연기자들이 각종 연예대상에서 횟수도 많고 대형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게 된 것도 큰 변화인 것 같다. 더 많은 우리 연기자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코미디빅리그'는 2011년 첫 방송 이후 굳건하게 공개 코미디 방송의 자리를 지켜온 tvN 대표 장수 예능이다. 오는 1월 2일과 9일 10주년 특집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