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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프랑스서 코로나19 확진...시합 못 뛰고 일주일 자가격리" ('노는브로2')

정안지 기자

입력 2021-12-21 10:22

수정 2021-12-21 10:24

구본길 "프랑스서 코로나19 확진...시합 못 뛰고 일주일 자가격리"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프랑스 파리에서 격리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E채널 '노는브로2'에서는 지난주 자리를 비웠던 구본길이 합류했다.

이날 조준호는 "구본길이 파리에서 살아 돌아왔다"며 구본길을 반겼다. 앞서 구본길은 국제대회 출전 차 머물던 프랑스 파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바. 다른 멤버들 힘든 시간을 잘 버티고 무사히 돌아와준 구본길에게 박수를 쳤다.

구본길은 "형님들 덕분에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 파리에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본길은 "프랑스에 갔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더라. 도착 후 이틀 뒤 현지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몸살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경기 전날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확진이었다"고 떠올렸다. 결국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구본길은 "시합도 못 뛰고, 일주일 정도 자가격리를 혼자 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심수창은 "확진이 됐다고? 음성 나왔다고 한거 아니냐"며 뒤늦게 놀라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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