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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코 성형"…'박보검 닮은꼴' 민서공이 김민서, 서장훈도 못알아본 달라진 얼굴('물어보살')

이승미 기자

입력 2021-12-21 08:04

수정 2021-12-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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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박보검 닮은꼴' 민서공이 김민서, 서장훈도 못알아본 달라진…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와 분노(?)를 동시에 모았던 민서공이 김민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재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싱글남녀들을 위한 '2021 물어보살 솔로특집 보살팅' 특집으로 그려졌다. 평소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 중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성 문제. 이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마련한 '보살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벌써 3회차를 맞았다.

사전 심사로 선정된 20명의 솔로남들이 보살들 앞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각각 2명의 쏠남과 와일드 카드 1명까지 총 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쇼미더 남친' 코너를 진행했고 20명의 솔로남들이 '보살팅'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냈다.

그 가운데 자신을 부산에서 올라온 20살 김민서라고 소개한 쏠남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그를 향해 "우리랑 안면이 있다"며 반가워 했지만, 서장훈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슨 안면이 있냐. 언제 나왔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박보검 닮은 꼴로 나왔잖냐"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놀라더니 김민서의 얼굴을 빤히 보고는 "얼굴이 좀 바뀌었는데?"라며 "뭐 했네, 살짝"이라며 성형 여부를 물었다. 이에 김민서는 쑥쓰러워 하며 "아, 네 코"라고 대답했다.김민서는 "자신을 어필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사진을 잘 찍는다"며 앞서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셀카 실력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사진 잘 찍는 건 우리도 알지만 사진 잘찍는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과연 김민서가 보살팅을 통해 솔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민서는 지난 해 5월 '물어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꼴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출연해 박보검과 똑 닮은 셀카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셀카와는 다른 실제 모습에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닮은 건 아니다.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방송 이후 악플에 시달리며 법적 대응 뜻까지 밝히히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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