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의 메가폰을 잡은 매튜 본 감독과 주연 배우 랄프 파인즈가 17일 오전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매튜 본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해리(콜린 퍼스)가 애그시(탠런 애저튼)에게 킹스맨의 설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꼭 집고 넘어가야 했다"며 프리퀄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한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 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와 '킹스맨: 골든 서클'(2017)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이터튼, 디몬 하운스, 다니엘 브륄,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