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 무비 '층'(임지환 각본·감독, ㈜스토리웨이브픽쳐스 제작)이 16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갖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 임지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 문채원과 호흡에 대해 "채원씨와 함께 작품을 하는건 처음인데 저희의 첫 만남은 10년 전에 청룡영화상이었다. 나란히 같이 신인상을 받았었다.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나란히 수줍게 인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함께 인사를 하면서 함께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제서야 만나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스토리웨이브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