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 무비 '층'(임지환 각본·감독, ㈜스토리웨이브픽쳐스 제작)이 16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갖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 임지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오디오 무비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영상화된 영화는 이미 다 만들어져서 관객분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정해져 있는 답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관객분들이 조금더 능동적으로 상상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영화보다 오디오 무비의 장점인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스토리웨이브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