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역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오늘 부로 만기 전역을 명 받았다"며 "해병대에서의 지난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추억과 배움으로 가득했다"고 돌아봤다.
로이킴은 "나아갈 힘과 용기를 준 윌 중대 선후임 동기들께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군 생활을 하며 잠깐이라도 마주쳤던 모두에게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Mnet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였던 로이킴은 훈훈한 외모와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의 아들, 미국 명문대 출신 학벌로 '엄친아'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를 쌓았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며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지난해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