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확인한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사는 남성 호르몬 검사 후 "수치가 가장 높은 분부터 말씀드리겠다"라며 탁재훈을 호명했다.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의사는 "수치가 6.15로 굉장히 좋게 나왔다. 상위 1%"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어떻게 관리하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라며 흐뭇해했다.
의사는 "(탁재훈은) 스트레스가 다른 분들에 비해 적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아무 생각 없이 사신다. 별 관심이 없다"라면서 "호르몬과 정력이 상관있는지"라고 질문했다. 의사는 정력과 성욕은 무관하다며 "성욕과는 관련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욕구만 강한 거야"라며 맞장구치자 탁재훈은 "그건 오해"라며 얼굴을 감싸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