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글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조연상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드라마가 언급된 것도 처음이지만, 개인상 후보 또한 당연히 처음. 지난해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품에 안았으나, '미나리'는 '내추럴 본 인 USA'인 미국 영화.
이와 관련 할리우드의 유력 엔터 전문지 버라이어티 또한 오영수의 노미네이트를 '골든 글로브 서프라이즈' 8건에 올렸다. 그만큼 주목할 만한 후보라는 이야기.
한편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오영수는 '더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란 컬킨,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테인과 조연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