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도 5.3 지진... 사람들 밖으로 나오고 차 타고 피난 가나 봐"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대피하듯 밖으로 나와 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혜리는 '지진시 튼튼한 탁자 아래 대피,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안전안내 문자를 캡처해 올리며 "아.. 이래야 하는 거구나.. 튼튼한 탁자 사러 서울 가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9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