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결국엔 이쓰니랑 찍은 사진 하나도 못건짐. 3주년 결혼기념 사진은 호영오빠랑"이라며 #아빠 아니에요 #오빠 아니에요 #사촌 아니에요 #부부 아니에요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귤 목걸이를 두르고 포즈를 취한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3주년 기념사진이지만 홍현희의 옆에는 남편 제이쓴이 아닌 정호영 셰프가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 도중 찍은 사진이다. 이번 방송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정호영 셰프의 제주도 가게를 방문했고, 정 셰프는 결혼 3주년을 맞은 두 사람을 위한 당황스러운 여행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