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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에 반한 DJ 알록, 한국 직접 방문 예정…국악과 콜라보 콘텐츠 제작

이정혁 기자

입력 2021-12-12 13:08

수정 2021-12-12 13:12

'풍류대장'에 반한 DJ 알록, 한국 직접 방문 예정…국악과 콜라보 콘텐…
DJ 알록. 사진제공=Alok Music lnternational

존 레전드, 에드 시런 등 톱 뮤지션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DJ 알록(Alok)이 내한한다.



DJ 알록은 세계적인 댄스뮤직 매거진 '디제이맥(DJ Mag)'이 선정한 2021 DJ 톱100에서 4위에 오른 정상급 DJ이다.

최근 SNS 계정에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판소리꾼 김준수가 펼친 '어사출두' 창극의 방송 화면을 게시한 DJ 알록은 "내가 뭘 찾았는지 봐. 대단한 쇼야"라는 극찬을 남긴 바 있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는 음악 경연 예능이다.

DJ 알록은 최근 '오징어게임',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K-컬처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우연히 '풍류대장'을 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크론, 델타변이 등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함에 따라 DJ 알록의 구체적인 한국 방문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DJ 알록이 K-컬처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국악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제작은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JTBC '풍류대장-힙한소리꾼들의 전쟁' 최종회는 오는 12월 21일 생방송 국민투표를 통해서 TOP1~TOP6가 결정된다. 이어 12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6개월에 걸쳐 전국투어가 펼쳐지는데 콘서트에는 '풍류대장' TOP10이 출연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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