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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하루 만에 명품 천만 원 플렉스..신용 불량자될 뻔” (채정안TV) [종합]

박아람 기자

입력 2021-12-12 09:22

수정 2021-12-12 09:22

채정안 “하루 만에 명품 천만 원 플렉스..신용 불량자될 뻔” (채정안T…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채정안이 천만 원 쇼핑 후기를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는 'XX아울렛 명품쇼핑 언박싱 (이건 꼭 사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채박싱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월마다 오는 언박싱 시간이다. XX 아울렛은 어떤 느낌일까 보러 갔다가 카드 값이 어마무시해져서 돌아왔다. 사실 이것도 추린 거다. 일단 운동복을 많이 구매했는데 운동복이 낄 수 없었다. 옷장이 미어터지기 때문이다. 일단 제가 즐겨 입을 애들을 빨리 뜯어야 한다. 언박싱 때문에 손을 못 댄 애들도 있다"고 당시 샀던 옷과 신발 가방 등을 공개했다.

이날 8백만 원이 아닌 천만 원어치를 쇼핑했다는 채정안은 명품 브랜드 C사의 클러치, R사의 니트, M사의 재킷, I사의 스웨터, 귀걸이, 얼룩말 무늬의 노란색 재킷 등을 꺼내 공개했다.

언박싱을 마친 후 채정안은 "이 옷들을 입고 또 XX아울렛에 가는 거다"라며 "흥분했던 저에게 다행히 시간이 주어져 있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끊어줘서 감사하다. 누구한테 감사한지 모르겠지만"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가 빨리 뜯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한 거다. 이번 언박싱은 제가 겨울을 날 때 멋쟁이로 지내려고 투자한 거였다. 다음에 더 산뜻하고 상큼하고 솔깃한 아이템으로 월간 언박싱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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