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조현재 "♥아내 박민정이 먼저 프러포즈, 첫 만남에 결혼할 후광봤다고…" ('백반기행')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2-10 21:19

수정 2021-12-10 21:21

조현재 "♥아내 박민정이 먼저 프러포즈, 첫 만남에 결혼할 후광봤다고…"…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백반기행' 배우 조현재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조현재가 함께하는 충북 제천 맛집 여행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이 처음 방문한 음식점은 건강식 맛집이었다. 조현재는 "아내가 좋아할 것 같다"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허영만은 조현재에게 "며칠 전 아이가 태어났다고 들었다"라며 아이 선물을 건넸다. 조현재는 지난 10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옷 선물을 받은 조현재는 "너무 감사하다. 딸이 금방 입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밝혔다. 조현재는 "프로골퍼 라운딩을 가기로 했는데 한자리가 비었다고 하더라. 아는 분이 나가달라고 해서 아내와 함께 골프를 치게 됐다. 그 후로 아내에게 관심이 생겨 골프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했다. 근데 알고 보니 아내도 저를 보자마자 결혼할 후광을 봤다고 했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더라"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아내가 먼저 했다고. 조현재는 "아내가 이렇게 좋으니 아이도 낳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재는 지난 2018년 프로골퍼 박민정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