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조현재가 함께하는 충북 제천 맛집 여행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이 처음 방문한 음식점은 건강식 맛집이었다. 조현재는 "아내가 좋아할 것 같다"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허영만은 조현재에게 "며칠 전 아이가 태어났다고 들었다"라며 아이 선물을 건넸다. 조현재는 지난 10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옷 선물을 받은 조현재는 "너무 감사하다. 딸이 금방 입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프러포즈는 아내가 먼저 했다고. 조현재는 "아내가 이렇게 좋으니 아이도 낳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