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는 9일 자신의 SNS에 "아버님께 가서 원효 씨 상 탄 것도 말씀드리고 부상으로 시계를 받았는데 아버님 계셨음 진짜 좋아하셨을 거라고"라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 차지라고 보고 싶다고 어제 내내 아버님 계셨음 얼마나 더 좋았을까 생각했다고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왔다. 우리 멋쟁이 아버님 그립습니다"라고 시아버지를 그리워 했다.
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로서 활약한 김원효는 앞서 지난 8일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치 친아버지처럼 시아버지 역시 지극히 모시는 심진화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감동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