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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발칙하게"…'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극강 몰입 '무삭제 발레 스핀 액션' 공개

조지영 기자

입력 2021-12-09 09:03

수정 2021-12-09 09:08

"더 강렬하고 발칙하게"…'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극강 몰입 '무삭제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인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예상을 뒤엎는 독창적이면서도 발칙한 액션 명장면을 공개했다.



해외 프리미어 이후 '이 영화는 미쳤다' '올해 가장 거침없는 영화' '반드시 봐야 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킹스맨' 시리즈만의 독창적 액션 계보를 이을 무삭제 발레 스핀 액션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광기의 사제 라스푸틴(리스 이판)에 맞선 콘래드(해리슨 딕킨슨)와 숄라(디몬 하운수)의 숨막히는 대결이 담겼다. 특히 라스푸틴은 마치 발레 동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개성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클래식 음악까지 흘러나오면서 킹스맨스러운 액션의 진수를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매튜 본 감독은 "러시아 춤을 찾아봤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 중, 코사크 춤 스타일이 가라테와 비슷했다. 아주 매혹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색다른 스타일의 액션이면서도 현실감이 느껴지도록 하고 싶었다"고 발레 스핀 액션을 만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클래식을 확인할 수 있는 독창적 액션 시퀀스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 12월 절대 놓쳐선 안될 필람무비의 탄생을 예고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15)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17)까지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킹스맨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수, 매튜 구드 등이 출연했고 '킹스맨' 시리즈를 이끈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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