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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이창훈 "♥17세 연하 아내, 심형탁 전 여친의 친구였다…소개받아 교제" ('퍼펙트라이프')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2-09 07:37

수정 2021-12-09 07:38

'56세' 이창훈 "♥17세 연하 아내, 심형탁 전 여친의 친구였다…소개…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퍼펙트 라이프' 결혼 14년 차에 접어든 배우 이창훈이 17세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창훈이 아내 김미정 씨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창훈은 아내를 심형탁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김미정 씨는 "제 친구가 심형탁 씨 전 여자친구였다. '형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라면서 소개해 준 거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창훈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내를 만나 자연스레 인사하게 됐다. 말을 너무 재밌게 잘 해서 종달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결혼 허락은 교제한지 한 달 만에 받았다고. 이창훈은 "어머니가 제게 '저 친구다, 결혼해라!'라고 하셨다. 장인어른은 비행기 기장이었는데 연예인들을 꽤 많이 아셨다. 짧은 시간에 제 뒷조사를 하시고 저놈이라면 줄 수 있다고 하셔서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창훈의 하루는 운동으로 시작돼 눈길을 모았다. 이에 그는 "살이 94kg까지 찌니까 쇼윈도에 비치는 내가 싫었다. 다이어트로 16주 동안 16kg를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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