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가 태어난 후 해마다 Landmark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이 우리 가족의 전통(?!) 남편이 아이를 들어올리는 포즈도 늘 하던 것인데 내년에는 불가능하지 싶다. 예전 사진까지 찾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마지막 아기 때 사진은 공개입니다! 오래된 사진이라 살짝 공개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콩에서 매해 크리스마스를 보내온 강수정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 가족은 홍콩 랜드마크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전통을 갖고 있다고. 매해 한결같은 강수정의 미모와 달리 강수정의 아들은 점점 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강수정은 어린 시절 아들의 모습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강수정의 다리 길이만 했던 아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강수정과 점점 키가 비슷해져 묘한 기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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