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억'소리 나는 빚더미를 청산한 스타들이 소개됐다.
7위는 이병헌으로, 그의 아버지가 과거 건설업을 하다가 빚이 쌓인 힘든 과거가 공개됐다. 당시 아버지는 IMF 부도에 충격으로 쓰러졌고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이병헌은 "빚을 갚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다. 로보캅 같은 옷을 입고 나간 학습지 광고도 있었다. 몸에서 막 문제지가 나갔더라"라며 광고도 가리지 않고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트 클럽 행사까지 나갔다고. 열심히 일한 결과 3년 만에 10억 원의 빚을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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