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경복궁·DDP 다시 가고 싶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톰홀랜드, 韓팬 위한 특별 영상 공개

이승미 기자

입력 2021-12-03 08:08

수정 2021-12-03 08:13

'경복궁·DDP 다시 가고 싶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톰홀랜드,…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 주연 배우 톰 홀랜드가 이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톰 홀랜드 포털 내한 영상'을 공개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한국을 찾아 팬들과 직접 소통했던 톰 홀랜드가 이번엔 포털 내한 영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되며 처음 촬영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을 비롯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연이어 내한하며 한국 팬들과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한이 어려워지자 한국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톰 홀랜드는 "한국은 저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경치,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고 말하며 내한 당시의 경험을 전했다. 또 톰 홀랜드는 "비록 이번 겨울엔 갈 수 없게 됐지만 조만간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해 경복궁도 구경하고 DDP에도 다시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경복궁, DDP 등을 배경으로 거미줄을 잡고 활보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톰 홀랜드는 마지막으로 "곧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도 꼭 극장에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