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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과 어색해 눈도 안 마주쳐 "호칭? 잘 안 부른다" ('도시어부3')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2-03 01:05

수정 2021-12-03 06:30

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과 어색해 눈도 안 마주쳐 "호칭? 잘 안 부른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도시어부3' 개그맨 이경규가 예비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과 어색함을 보였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3'에는 김영찬이 출연했다.

이수근은 김영찬에게 "장인어른과 방송에서 낚시를 한다라는 게"라며 부담감에 대해 물었다.김영찬은 "아버님만 믿고 나왔다"라고 답해 이경규를 웃게 했다. 김영찬은 내달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결혼한다.

이수근은 이어 호칭에 대해 질문했고 이경규는 "난 잘 안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한지 20분이 지났는데 두 분이 눈 한 번도 안 마주쳤다. 3초만 마주치면 안 되는지"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이경규는 당혹감을 보이기도. 손사래를 치며 "아 저기요"라며 다급해해 또 한 번 폭소케했다. 이덕화는 "되게 쑥스러워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찬은 "집에서 어머니, 예림이와 놀고 있으면 아버님이 들어오신다. 그러면 한 번씩 맥주를 마신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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