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집에 셰프가 있는데.." 레이먼킴, ♥김지우·딸 라면 요청에 '초특급 레시피'

이유나 기자

입력 2021-11-29 16:25

"집에 셰프가 있는데.." 레이먼킴, ♥김지우·딸 라면 요청에 '초특급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셰프 레이먼킴이 아내 김지우와 딸에게 1:1 맞춤 라면을 끓여주며 볼멘소리를 냈다.



레이먼킴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공연 가기 전에 뜨거운 국물 먹고 싶다 하길래 뭐 해줄까 했다니 그게 굳이 꼭 집어서 라면이라는 김배우에게 라면을 끓여 주려니 자기도 먹겠다는 루아"라고 적었다.

이어 "김배우는 사골 국물에 신라면 1/2개 넣은 후 기호에 맞춰서 아무것도 안넣고 김치와 참치캔 따로"라며 "김루아는 사골 국물에 스낵면 1/2개 넣고 달걀 풀고 싱겁게 끓여 찬밥 추가"라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일요일 아침부터 라면을 잘 먹는구나… 뭐 덕분에 나도 국물 없는 신라면 1/2개와 스프 반만 넣은 스낵면 1/2개 맛있게는 먹었다만…"이라며 "그런데 말이다 둘이 왜 소잡는 칼을 닭잡는데 쓰니… 차라리 아침에 티본 스테이크나 스튜를 해달라고해… 집에 현직 요리사가 있다구"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이먼킴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를 두고 있다. 레이먼킴은 김지우와 딸 루아나리의 커플룩을 사서 선물하는게 취미인 딸바보 아빠 아내바보 남편으로 알려져 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