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배우 유아인에게 받은 DM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유아인에게 받은 DM을 공개하며 자신과 나눈 대화를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는 유아인이 장성규 인스타에 "아 행님"이라고 DM을 보내자 장성규가 "헉 대박 감사해요. 진짜. 아인느님 연기에 소름 돋아가며 재밌게 잘 봤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답장 주신거 포스팅해도 될까요? 단박에 거절하셔도 돼요. 이런 부탁 죄송해요"라고 문의하는 글이 남겨있다.
이에 유아인은 쿨하게 "맘껏 하세요. 좀 웃기게 다시 보낼까요?(적극적극)"이라고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장성규는 "진짜 멋쟁이"라고 답했다.
이후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내 게시물을 보고 새진리회 정진주 교주님이 반응을 주셨다. 교주님은 천국에 가시길"이라고 남겼다.
앞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옥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오네요. 이 역할은 제가 아니고 류경수 배우님이십니다. 열연 펼치셨는데 칭찬을 제가 받아서 죄송합니다. #지옥 #유지사제 #류경수"이라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장성규와 닮은 배우 류경수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 화면 속 류경수는 장성규의 모습과 흡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옥'은 넷플릭스 등장하자마자 전세계 순위 1위를 찍으며 '오징어게임'을 잇는 K콘텐츠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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