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개되는 '사운드트랙#1'(안새봄 극본, 김희원 연출)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시네마다.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가슴 뛰는 로맨스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을 통해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형식과 한소희는 각각 '사운드트랙'1'에서 한선우와 이은수를 연기한다. 먼저 박형식은 극 중 남자 주인공 한선우 역을 맡았다. 신예 사진작가인 한선우는 말수는 적지만 다정하고 따뜻한 남자이다. KBS '가족끼리 왜 이래', KBS '화랑', KBS '슈츠',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박형식은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손꼽힌다. 특히 SBS '상류사회',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로맨스 장르에서 박형식의 매력은 독보적이라는 반응. 박형식이 로맨스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을 통해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여심을 강탈할지 기대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대세로 불리는 두 배우의 만남인 만큼, 이들이 완성할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로맨스 뮤직 시네마'라는 특별한 장르에 걸맞은, 특별하고도 풍성한 OST 라인업도 '사운드트랙#1'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