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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태연 옆자리 앉고 눈물 뚝뚝...무슨 일? "가까워지고 싶지 않았다" ('놀토')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1-26 18:47

수정 2021-11-26 18:49

문별, 태연 옆자리 앉고 눈물 뚝뚝...무슨 일? "가까워지고 싶지 않았…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마무 문별이 소녀시대 태연에게 진한 팬심을 보였다.



26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측이 선공개한 영상에는 문별이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게스트는 문별과 화사로, 화사는 신곡 'I'm a 빛'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처음 보여드리는 거라 떨린다"라며 부끄러워했지만 음악이 나오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 감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MC 붐은 문별을 가리키며 "마마무로 데뷔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스타와 스승이 놀토에 있다고 하더라. 즐거움과 행복을 줬다고 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문별은 "저의 핸드폰 배경화면을 책임지셨던 태연 선배님"이라며 옆자리에 있는 태연을 가리켰다. 붐은 "미리 태연 옆자리에 앉게 해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별은 "옆자리에 앉은 걸 후회했다. 얼굴을 못 보지 않나"라며 찐팬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지만, 선배님을 보고 그 길을 따라다녔다. 소녀시대 노래로 연습도 했다"라며 태연이 다녔던 아카데미도 다녔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선배 옆에 조용히 있고 싶었다. 가까워지고 싶지 않았다"는 문별의 말에 "진짜 찐 팬들은 저렇다"라며 공감했다.

붐이 태연에게 "'별아, 고생했어'라고 해줘요"라며 진행을 이어가자 문별은 얼굴이 빨개진 채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태연은 "나도 팬이다. 라디오 나오는 것도 많이 봤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별은 "벅차올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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