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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혈액 보유량 부족 문자에 '헌혈 직행' ♥김동성에 감동…"소고기 사줄게"

김준석 기자

입력 2021-11-26 15:46

수정 2021-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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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혈액 보유량 부족 문자에 '헌혈 직행' ♥김동성에 감동…"소고기…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부부의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혈액 보유량 부족이라는 안내 문자를 받고 헌혈의 집 찾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 헌혈 하고 왔어요"라며 김동성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인민정은 "헌혈 후 몸이 허하다며 소고기 먹어야 한다며... 간호사 분께 굳이 헌혈 후 소고기 먹어야 회복이 빠르냐고 질문하는 이유가 뭘까요ㅜㅜ 오빠는 운동 선수였으니 지금ㅎ ㅏㄹ 수 있는 일 중 하나라 생각해.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좋은 일 많이 하고 봉사하고 봉사하며 살자. 소고기는 내가 맘껏 사줄게"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4.0일분으로 '관심' 단계라며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 수급 관리를 위해 대국민 헌혈 동참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인민정과 김동성은 지난 5월 혼인신고 후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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