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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윤계상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1위 등극→마동석 "계상이 파이팅" 응원

조지영 기자

입력 2021-11-25 08:24

수정 2021-11-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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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계상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1위 등극→마동석 "계상이 파이팅" 응…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1/25 오전 7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개봉 첫날 6만5458명의 관객을 동원, 앞서 개봉한 '장르만 로맨스' '이터널스'는 물론, 동시기 개봉작인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애 빠진 로맨스'를 큰 격차로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는 SF 대작 '듄'의 개봉 첫날 관객 수인 6만1327명과 누구나 공감 가능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보이스'의 4만7333명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눈길을 끈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온 '유체이탈자'는 소재의 독특함,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액션,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웰메이드 작품으로 단번에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기록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개봉 이후 관객들의 열렬한 극찬이 쏟아지는 '유체이탈자'는 한국 영화와 극장가에 활력을 더해낼 흥행 주자의 탄생을 알리며, 코로나19 시국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유체이탈자'를 향한 마동석의 특별 응원 메시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를 통해 윤계상과 압도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마동석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유체이탈자' 포스터를 바라보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어 반가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MCU에 입성하며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마동석의 '이터널스' 흥행 바통은 윤계상의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로 이어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이들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했고 '심장이 뛴다'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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