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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임신 가능한 男 소개 부탁해 남편 만나...6개월 연애 후 결혼" ('언니가 쏜다')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1-24 10:33

수정 2021-1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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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임신 가능한 男 소개 부탁해 남편 만나...6개월 연애 후 결혼…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강유미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는 강유미가 출연했다.

결혼 3년 차가 됐다는 강유미는 "철저한 결혼 활동을 통해 남편을 만났다"라고 했다. 그는 결혼 활동에 대해 "임신이 가능하고 경제활동이 가능한 남성을 소개해달라고 했다. 저는 인위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인만추다. 인만추에서는 선입견이 없으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유미의 절친 안영미는 "강유미가 연애하는 줄 몰랐다.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나 결혼하려고'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강유미는 6개월 연애 끝 결혼했다고 전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남자가 적극적이면 결혼하려고 했다. 남자가 책임진다고 하면 마음이 가기 마련이다.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남편의 추진력에 반했다고 전했다.

프러포즈를 받은 순간도 공개했다. 강유미는 "남편이 친구 집에 놀러 간다고 하면서 예쁘게 꾸미라고 하더라. 예쁜 옷을 입고 친구 집에 갔는데 남편이 친구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하면서 들어가더라. 초가 있고 천송이의 장미꽃이 있었다. 멜로망스의 노래도 흘러나와 너무 좋아 울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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