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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호크아이', 오늘(24일) 1·2편 글로벌 동시 공개…관람 포인트 셋

이승미 기자

입력 2021-11-24 08:30

수정 2021-11-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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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호크아이', 오늘(24일) 1·2편 글로벌 동시 공개…관람 포…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가 드디어 24일 글로벌 동시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



'호크아이'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멤버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이끈 호크아이가 히어로 인생 최대의 난제 케이트 비숍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미션을 마주하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첫 솔로 시리즈이다. 외신 휘프 미디어에 따르면 '호크아이'는 공개 전부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꼽혔고, 2021년 방영될 다양한 OTT 기반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로 꼽힌 바 향후 공개될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바로 오늘 1편과 2편이 동시 공개되고, 이후 매주 1편씩 에피소드가 공개됨에 따호크아이'가 눈 여겨 볼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호크아이의 모든 것 밝힐 첫 솔로 시리즈

첫 번째 눈 여겨 볼 포인트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어벤져스의 멤버 호크아이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을 첫 솔로 시리즈의 탄생이란 점이다. '어벤져스' 시리즈 곳곳에 숨겨져 있던 호크아이의 비밀과 지금껏 보지 못한 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를 비롯해 제작에 참여한 마블의 베테랑 제작진은 "아직 살펴보지 못한 호크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에 대해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아름다운 도전이었다"면서 "호크아이는 유일하게 가족이 있는 어벤져스 캐릭터인만큼 이번 작품은 '위험에 처한 지구를 구해라'가 아닌 '과연 그는 무사히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를 이야기 한다"며 오직 '호크아이'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고 전했다. 제레미 레너 역시 "호크아이는 MCU에서 가장 공감 가는 히어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면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지금껏 마블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헤일리 스테인펠드의 마블 입성도 눈에 띈다. 호크아이의 열렬한 팬이자 자칭 최고의 궁수로 자신을 소개하는 소녀 케이트 비숍 역을 맡은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피나는 노력으로 완성시킨 재치있고 파워풀한 활 액션을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매번 사고뭉치 소녀처럼 등장하지만,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호크아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미있고 매력적인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선보인다"(DiscussingFilm),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작품"(ScreenRant) 등의 외신 반응과 함께 마블에서 본 적 없는 크리스마스 무드의 작품인 점 역시 시선을 이끈다. 새하얀 눈이 쏟아지는 뉴욕 도심 속, 형형색색 전구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전경들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크아이 & 케이트 비숍의 환상적인 케미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어벤져스 원년 멤버로 10년간 히어로로 활약한 호크아이와 갓 마블에 입성한 루키 케이트 비숍이 펼칠 환상의 케미다. 특히 호크아이에게 케이트의 첫 인상은 자신의 열렬한 팬이자 귀찮은 난제 정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두 사람은 마블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할 팀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케빈 파이기는 "맷 프랙션이 코믹스 '호크아이'에서 호크아이와 케이트 비숍이라는 재미있는 조합을 소개했고, 그 아이디어를 활용해 두 캐릭터를 등장시켰다"면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전했다. 버트 & 버티 감독은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다가도 액션씬에서는 불꽃이 튀었다"면서 남다른 현장 비하인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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