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윤주희가 폐가하우스에 찾아와 멤버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윤주희를 섭외한 봉태규는 "처음에는 윤주희가 날 피하는 줄 알았다. 연락이 안 되더라"며 "출연 고민을 한 것 같다. 어디서 이야기를 듣거나 눈치를 깠나 싶었다"고 웃었다. 이에 윤주희는 침묵을 지켜 모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그는 "나에게 쉬다 가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반문했다.
우여곡절 끝에 폐가하우스를 오게된 윤주희. 곧바로 노동으로 집의 이곳 저곳을 적응하기 시작했다. 윤주희는 "온지 얼마 안 됐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라고 후회를 늘어놨다. 봉태규는 "실제로 집에서 샐러드를 먹는다. '해치지 않아'에서 많이 먹어서 분명 살이 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집에 가서 보니 살이 빠져 있다. 많이 먹어도 된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서는 살이 빠져서 나갈 것이다. 나도 1.5kg 빠졌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