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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고디바SHOW' 24時 동거 서바이벌…"새벽3시에도 생방中→100% 리얼의 맛"

고재완 기자

입력 2021-1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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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디바SHOW' 24時 동거 서바이벌…"새벽3시에도 생방中→100%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동아TV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가 다음달 3일 첫 방송한다.



'고디바 SHOW'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서혜윤, 이하평, 구하연, 이용성, 편강윤, 강운, 황인해, 송현찬, 차세연, 노희국, 차유, 김현준 등 총 12명의 출연자가 제주도에 있는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의 '동거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100일 간의 여정을 함께 보내는 동안 출연자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평화로움도 잠시, 탈락자 투표가 진행될 때마다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은수 총괄PD는 24일 온라인 중계한 동아TV '고디바쇼' 제작발표회에서 "리얼로 100% 진행되고 있다. 약속도 있고 배신도 있고 유혹도 있다. 사랑과 질투 우정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며 "새벽3시에도 방송은 하고 있다. 4개 채널로 방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여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사실 처음 섭외 요청을 받았을때 내가 100일을 같이 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사실 나는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사람이다"라고 웃으며 "나중에 패널이라고 알아들었다. 평상시에 친구들과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즐겁게 보는 입장이라 너무 기대된다"고 웃었다.

또 제아는 "난 요리를 잘 안하는 편이다. 그래도 가끔 먹고 싶을 때 남미음식을 좋아해서 화이타 같은 음식을 한다"며 "김치찌개 떡볶이 닭볶음탕 등 내가 좋아하는 건 다 한다. 술 안주에 따라 감성을 잘 담아낸다"고 자랑했다.

방송인 한초임은 "나는 이런 종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내가 직접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 내가 갔던 프로그램은 적정선이 있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적정선이 없더라. 19금이더라"라며 "어디에도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 그래서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내가 원래 사람 심리에 대해 궁금해한다. 엿보는 것 좋아하는데 우리 프로그램이 리얼이라 좋았다. 우리 프로그램은 아무리 연기를 해도 다보인다. 또 함께하는 패널들도 너무 좋다. 재미있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본인이 생존 상금 1억을 받는다면'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한초임은 "예전 걸그룹을 제작하면서 아버지 돈을 빌려서 많이 했는데 만약 상금 1억을 받는다면 아버지 돈을 갚고 싶다"고 말했고 제아는 "원래부터 로망인 캠핑카를 사고 싶다"고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차를 사고 싶다. 지금도 차가 있긴 한데 좀 괜찮은 차 타고 싶더라"고 웃었고 아스트로 MJ는 "상금을 받으면 패널들과 다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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