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지혜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지혜'에는 '100일 스튜디오 촬영기. 마라맛 주의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지혜와 남편이 딸 윤슬 양의 100일을 맞아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지혜는 딸이 사진 촬영 중 자꾸 치마를 걷어 올리자 "허벅지 자랑하고 싶어 한다. 허벅지가 튼튼하다. 꿀벅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한지혜 딸은 엄마의 말을 듣기라도 한 듯 울음을 터뜨렸고, 한지혜는 "매운맛이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장난감으로 겨우 울음을 그친 딸은 아빠 품에 안겨 분유를 먹었고, 한지혜는 "순한 아기는 없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한 편이다라고까지는 할 수 있어도...매운 맛 얘기했다가 호되게 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