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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건물주' 차인표♥신애라 "촬영장서 남은 치킨도 냠냠"

이유나 기자

입력 2021-11-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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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건물주' 차인표♥신애라 "촬영장서 남은 치킨도 냠냠"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검소하고 털털한 일상이 공개됐다.



차인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치킨먹고 남은걸 집에 가져왔다. 아내가 보더니..먹었다. 치킨은 식어도 맛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식은 후라이드 치킨을 비닐 장갑을 끼고 맛있게 먹어주는 신애라의 소탈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아내를 차인표는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연예계 잉꼬부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두 사람은 2006년 9월에 72억원을 들여 부부 50% 지분으로 청담동에 건물을 공동 매입한 건물주 부부다. 이후 2008년 8월 35억을 투자해 새 건물로 신축했고, 현재 해당 건물은 200억을 훌쩍 넘는 가치를 갖고 있어 시세차익만 100억이 훌쩍 넘는다.

한편 신애라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중이며 차인표는 JTBC '시고르 경양식'에 출연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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