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 9, 10화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안소희(이선빈 분)가 처절한 아픔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 곁을 든든히 지키는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강북구(최시원 분)의 모습으로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남겨진 이의 슬픔을 진득하게 담아내면서도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져 "남겨진 사람의 아픔을 이렇게까지 사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는 처음", "큰 위로를 얻었다"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거기에 강북구와 안소희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물꼬를 트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
이처럼 많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술꾼도시여자들'은 11, 12화가 공개되는 오는 26일 라이브방송으로 랜선으로 팬들과 만난다. 작품의 주역인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 최시원(강북구 역)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티빙과 티빙 유튜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랜선 회식을 통한 팬들과의 적극 소통 역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