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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장르만 로맨스', 첫 주말 '이터널스'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수성…韓영화의 힘

이승미 기자

입력 2021-11-22 08:33

수정 2021-11-22 08:39

'장르만 로맨스', 첫 주말 '이터널스'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수성…韓영…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은지 감독의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비리프 제작)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가 지난 주말이었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말 스코어 23만308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33만165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 SF 블록버스터 '듄' 등 대작 외화들 사이에서 얻은 값진 성과다.

특히 '장르만 로맨스'는 러닝타임 내내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적 소재와 기발한 전개로 유쾌한 웃음은 물론 공감 메시지까지 담은 작품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위드 코로나 시대의 극장문을 활짝 열고 장기 흥행의 청신호까지 밝혔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단편 영화 '2박 3일'로 201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 능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지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류승룡, 김희원, 오나라,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출연한다. 절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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