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야구선수 이대은, 4년 공개 열애 끝 12월 결혼 [전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트루디가 프로야구 kt위즈 투수 이대은과 12월 5일에 결혼한다.

트루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대은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트루디는 "언제나 마음속에 함께했던 소중한 제 팬분들(트룹)과 여러분들께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 이대은과의 아름다운 순간이 담긴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한 트루디는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써 응원 부탁드린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당초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kt의 연고지인 수원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