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김현민 방소민 진윤주 극본, 유학찬 정형건 연출) 측은 19일, 아슬아슬한 텐션이 감도는 유라(조유정 분)와 남호(려운 분)의 '심쿵' 모먼트를 포착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찐친' 유라와 남호 사이에는 묘한 설렘이 느껴진다. '유교걸' 유라는 이날 달라질 예정. 잠든 남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유라는 그의 입술에 손을 뻗는다. 스킨십은 절대 사절이던 유라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예고 없이 찾아온 설렘의 순간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진 사진에는 유라와 남호의 아찔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남호를 바라보는 유라. 숨소리마저 닿을 듯한 가까운 거리가 심박수를 높인다. 여사친과 남사친일 뿐이던 두 사람에게 드리워진 핑크빛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른연습생' 제작진은 "10대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 성장통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담았다. 조유정, 려운 배우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