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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 김새론 "5년 만에 사극..설레게 촬영"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1-19 14:47

'그녀들' 김새론 "5년 만에 사극..설레게 촬영"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새론이 사극에 재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KBS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김미경 극본, 구성준 연출), '비트윈'(염제이 극본, 최연수 연출), '그녀들'(강한 극본, 이웅희 연출)의 기자간담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성준 PD,신예은, 강태오('딱밤'), 최연수 PD, 성유빈, 홍수주('비트윈'), 이웅희 PD, 김새론, 정다은('그녀들')이 참석했다.

김새론은 5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그는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돼서 굉장히 설레게 촬영을 했다. 사극이라 준비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보다는 생존과 개인적인 감정, 우정, 사이에서의 선택. 그리고 그 사이 모순을 공감을 얻고자 신경을 썼고, 매력 포인트는 소쌍이가 14년차 나인이다. 소쌍이의 내공과 트러블메이커 봉선과의 케미를 재미있게 봐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10년간 지상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왔던 드라마 스페셜은 올해 선보이는 새 작품들로 새로운 10년의 서막을 열었다. 단막극의 첫 작품인 '딱밤'은 KBS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신예은, 강태오, 홍경, 하윤경이 찰떡 같은 연기 호흡을 보인다.

두 번째 작품인 '비트윈'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성유빈이 1인 2역을 연기하고 홍수주가 함께한다. 세 번째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새론과 정다은, 서은영 3인 3색 배우들의 연기와 궁궐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거래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딱밤', '비트윈', '그녀들'은 각각 19일, 26일, 12월 3일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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