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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사무엘vs브레이브 용형, 오늘 전속계약분쟁 선고공판

백지은 기자

입력 2021-11-17 09:09

수정 2021-11-17 09:24

 김사무엘vs브레이브 용형, 오늘 전속계약분쟁 선고공판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사무엘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의 수장 용감한형제 간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 심리로 김사무엘이 브레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 선고기일이 열린다.

김사무엘은 2019년 잘못된 공연계약 체결과 정산 관련 문제가 있던데다 대표의 개인사업에도 이용당했다며 전속계약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에 대해 어떠한 부당대우도 하지 않았으며, 대리인인 사무엘 모친과 의견대립이 있었을 뿐이라고 맞섰다. 또 김사무엘이 정당한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스케줄을 거부해 피해를 업었다며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김사무엘 측은 용감한 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김사무엘 측은 재수사 요청을 할 계획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사무엘은 2015년 원펀치로 데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방송 이후에는 솔로가수로 활동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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