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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눈치보던 시댁에 당당해졌네 "언니 은평구 홍보짱 먹었다"

이유나 기자

입력 2021-11-13 23:00

수정 2021-11-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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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눈치보던 시댁에 당당해졌네 "언니 은평구 홍보짱 먹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댄서 아이키가 은평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아이키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언니 은평구 홍보짱먹었다"며 "은평구 홍보대사, 청장님과 춤배틀, 살기 좋은 동네"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은평구청장과 함께 춤까지 추는 아이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아이키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시댁분들이 아이도 봐주시고 육아도 도와주셨는데 제가 돈은 못 벌어서 드릴 게 없었다. 항상 눈치 보고 살았었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 눈치가 보였다. 하필 저랑 동갑인 아가씨가 명품 브랜드 G사를 다녔다. 근데 나는 명품 G브랜드 제품을 입을 수도 없다. 아가씨는 심지어 본사였다. 명절 되면 한복을 입어야 했는데 나는 전 부치고 있었다. 차라리 부모님들이 '춤추지 마' 해주시면 감사한데 말은 안 하시니까 답답했다. 그러고 나서 작년에 방송에 나온 뒤 그때부터 점점 제 일에 대해서 말을 트기 시작했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시댁분들도 은평구에 사시는데 제가 이번에 은평구 홍보대사가 됐다"고 자랑스러워한 바 있다.

한편 아이키의 댄스신 훅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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