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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장기용, 원나잇→대리 선→알바까지…'계속된 인연의 시작'('지헤중')[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11-12 23:11

수정 2021-11-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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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장기용, 원나잇→대리 선→알바까지…'계속된 인연의 시작'('지헤중…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헤중' 송혜교와 장기용이 계속된 만남으로 인연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패션위크 파티에 참여한 하영은은 "이 또한 찰나다. 이순간을 즐겨야 한다"라며 한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 남성은 하영은에게 "다시 만나면 뭐라고 불러야 하냐. 이름을 알려달라"라고 했지만 하영은은 "다시 만날 일은 없을거다"라며 방을 나섰다.

또 석도훈(김주헌)은 공항에서 전화를 걸어 미스터제이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했다. 미스터 제이는 여러 명품사에서 원하는 포토그라퍼였다.

하영은은 회장님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황치숙(최희서)의 전화를 받았다. 황치숙은 "나 오늘 깽값 물 거다. 내가 편하게 있으라고 했는데 딴 년이랑 시트를 먼저 쓰냐"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방으로 들어간 하영은은 황치숙의 남자 친구인 모델 지미에게 "위약금은 계약금의 세 배다. 저랑 나가자"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지미는 하영은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윤재국(장기용)은 지켜보고 있었다.

또 석도훈은 윤재국을 만나 "네가 무슨 쿠키냐. 무슨 민들레 이런 이름인거냐"라며 놀렸고, 윤재국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때 하영은은 "하룻밤의 원나잇이었다"라며 황치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모습을 윤재국은 지켜보고 있었다.

석도훈은 "제일 핫한 레스토랑이다. 시간 맞춰 와라"라고 윤재숙에게 이야기했고, 윤재국은 "그런데를 왜 형이랑 가냐"라고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영은은 술에 취해서 호텔에 누워 있는 황치숙에 가 "네가 당한 거냐. 황치숙 다 죽었네"라며 놀렸다. 하영은은 "대표님과 약속이 7시다. 지금부터 메이크업만 하면 시간 맞출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영은은 황치숙에게 "남자 고팠던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황치숙은 "너도 똑같은 거 아니냐. 고상한 척 하지마라"라고 비수를 날렸다. 하영은은 "난 사랑을 안 믿는다. 한 번 당해봐서"라고 말했다.

약속 장소에 나갈 수 없었던 황치숙은 하영은에게 "나 대신 너가 나가라. 우리 둘만 조용히 알고 가자"라고 부탁했다. 결국 황치숙 대신 하영은은 약속 장소로 향했다.

선자리에서 만난 윤재국은 "황치숙 씨"라고 물었고, 하영은은 "일단 그렇다고 하자"라며 하루종일 굶고 간 자리에서 준비된 음식을 보고 자리에 착석해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하영은은 식사를 하면서도 일 때문에 계속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였고, 윤재국은 속으로 "아침엔 호텔에서 남자를 끌고 나오고. 밤에는 일을 하고 계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재국은 "전 포토다. 디자이너면 우리 언젠가는 한번 만났을 수도 있겠다"라고 이야기했고, 하영은은 "임팩트가 없는 만남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윤재국은 "디자이너인데 눈썰미가 없네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하영은은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잘못됐음을 알았고, "여기서 찍자"라고 임기응변을 하려했지만 "포토가 없다"라는 말에 윤재국을 떠올리며 그를 뒤따라갔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만나 "내일 알바 좀 하자. 낼 올리비에랑 협업을 하려고 했는데 현장 경험도 하게 해주겠다"라고 말했지만, 윤재국은 "내가 알아서 결정하는 편이다"라며 거절했다.

또 하영은은 "나중에 에이전시랑 계약 할 때도 좋을 거다"라며 설득했다. 호텔로 돌아온 윤재국은 하영인이 촹치숙의 대리로 온 사실을 알게됐고 "재밌네"라며 하영은의 부탁을 응했다.

다음 날 촬영이 시작되자 하영은은 여러 사항을 이야기했지만 윤재국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라며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어제 호텔에서 만난 모델 지미를 일부러 배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하영은은 윤재국과 하룻밤을 보낸 사실이 떠올랐다.

스탭들은 윤재국의 실력에 "미스터 제이 뺨친다"라고 감탄했다. 이때 윤재국은 "후보정을 하겠다"라고 했지만 하영은은 "중요한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다"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윤재국은 "내 사진이다"라며 즉석에서 후보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영은은 빠르게 후보정 된 사진을 보고 감탄했고 "좀 찍으신다"라고 윤재국에게 이야기했다. 하영은은 "윤재국 씨 사진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남나리(김보정)는 돈을 쓰고 올리비에 미공개 작품을 찍어오라고 시켰고, 이를 하영은에게 들켰다. 하영은은 "너도 디자이너 아니냐. 네가 지워라. 우리 스타일은 구기지 말자"라고 이야기했다.

하영은은 "올리비에를 만나러 가겠다. 지가 뭘 놓친건지는 알게 해줘야겠다"라며 자리를 떠났고, 이 모습을 윤재국은 지켜보다 웃음을 보였다.

올리비에의 파티에 참석하던 윤재국은 발을 밟아 넘어지려는 황치숙을 붙잡았고, 황치숙은 윤재국의 초대장에 적힌 석도훈의 이름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파티에 참석하 하영은이 윗층으로 향하는 모습을 본 윤재국은 하영은을 따라 올라갔고 올리비에는 "이미 계약을 했다"라며 하영은에게 이야기했다. 하영은은 올리비에에게 "옷음 영훤하지는 않지만 영원하길 바라는. 디자인은 버리고 싶지 않은 나만의 꿈"이라고 이야기했고 올리비에는 "아니다 돈이다"라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윤재국이 방문을 열고 들어갔고, 올리비에는 그를 반겼다. 올리비에는 "우리 일 얘기 좀 해보자"라고 했지만 윤재국은 "이미 얘기가 끝났다"라며 하영은은 데리고 나갔다.

하영은은 "미스터 제이라고?"라고 물었고, 윤재국은 "그러기에 통성명 하자고 하지 않았냐"라며 원나잇 당시를 언급했다.

자리를 피하던 하영은은 "나 황치숙 아니다"라고 고백했고, 윤재국은 "안다 하영은씨"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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